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뛰는 범죄 위에 나는 치안시스템

URL복사

천안서북署, 첨단기술 이용한 ‘음성동보시스템’ 구축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 원구)는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강력범죄 발생이 빈발할 것을 대비하여 편의점 등 현금 취급업소에 대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범죄예방을 위한‘음성동보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음성동보시스템’이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스템에 입력하여 선택한 수신번호로 일괄 전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편의점 강도사건이 발생하면 관내 모든 편의점에 전화를통해 사건발생 위치와 용의자 인상착의 등 추가 또는 모방범죄 예방을 환기하는 메시지를 음성으로 통보하게 된다.

서북경찰서는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편의점, 금은방, 금융기관, 여성1인 영업점에 대해 112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와 같은 IT 시스템을 이용한 ‘뛰는 범죄 위에 나는 치안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북경찰서는 수능시험과 학년별 기말고사가 끝난 관내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교실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서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주도로 지난 1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겨울방학까지 중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22일 쌍용동 소재 봉서중학교에서 있었던 범죄예방 교육은 졸업을 앞둔 3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상물을 활용함으로써 학교폭력의 가해 유형과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