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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B정권 3년간 한 것, 예산 날치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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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명박 정권무능, 국민이 심판해 달라”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9일 한나라당이 새해 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 3년 동안 한 것이라고는 12월에 예산 날치기한 것밖에 없다”면서 “이명박 정권의 무능을 국민이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안보 무능으로 북한에 대포 맞고 외교경제 무능으로 미국에 FTA 대포 맞으면서 예산 날치기를 위해 야당에 대포를 쏜다”며 “이렇게 무리한 일을 국회에서 자행한 것은 부메랑이 돼 2012년에 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희태 국회의장에게도 "앞으로 박 의장에게는 '님'자는 커녕 존경스러운 모든 단어는 다 빼고 막말로 짖을 공언한다"면서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고 의원도 많이 한 사람이 청와대가 시키니까 그 따위 짓을 하는데, 이런 바지의장은 자격이 없다"며 정계 사퇴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의 난투극과 관련해 "강 의원이 입 안 쪽으로 8바늘 꿰맸다"며 "최영희 의원은 손가락이 부러졌고 김유정 의원은 의자에 다리가 껴서 거동이 불편한데 이 같은 피해 사례를 오전 중에 취합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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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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