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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미화원 휴게시설 완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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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열악한 곳부터 우선 개선

서울시가 내년에 25개 자치구 193개 환경미화원 휴게실에 샤워시설을 완비한다.

내년부터 자치구와 공동으로 ‘환경미화원 휴게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이번 사업은 현재 서울 25개구에 총 546개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있지만 아직까지 샤워시설이 없고, 휴식공간이 좁아 휴게시설로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휴게실이 많이 남아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그동안 자치구와 대행업체에서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개선해 왔으나 자치구의 재원확보 어려움과 대행업체의 낮은 수익과 영세성으로 이번에 서울시가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시는 내년 중에 샤워시설이 없는 휴게실 87개소와 열악하고 협소한 휴게실 106개소 등 총 193개소에 우선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선되는 휴게시설엔 샤워실, 세탁실 등 필요한 휴게시설이 완비된다.

이를 통해 그동안 환경미화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샤워실이 설치돼 작업 후 샤워를 바로 할 수 있어 청결한 상태로 퇴근할 수 있고, 근무복, 장갑 등을 수시로 세탁해 환경미화원들의 위생상태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밖에 일부 질병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있던 예방접종을 전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독감, 파상풍, B형 간염 등 3가지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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