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예비군 징집 문자 메시지 유포자 검거

URL복사

징집대상 친구ㆍ선후배 등 수십통 발송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1월 23일 북한 서해 도발과 관련해 국방부 및 국민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징집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유포자 중 2명을 검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된 유포자 김◯◯(28세)와 윤◯◯(25세)가 예비군 또는 민방위 대상인 친구와 선후배들과 지인들에게 북한의 서해 도발 긴장 분위기를 이용하여 징집 내용의 허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보강 조사를 거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장난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국방부 홈페이지 대표 전화번호를 사칭하여 징집 대상인 지인들 다수에게 허위의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함으로 수신자들에게 불안감을 느끼게 하고, 일부는 국방부에 직접 확인 및 문의전화를 하는 등 국방부 업무에도 지장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문자메시지나 인터넷상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