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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장철 김치류 제조업소 전국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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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2개 업소 점검,140개 위반 업소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140개업소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제조업체 총 1,192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을 위생적으로 취급하지 않고 제품을 생산하거나, 건강진단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업소 등으로 김장철에 많이 사용하는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액젓 등), 고춧가루(김치양념용 등) 식품 제조업체를 중점 점검했다.

식약청은 또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김치, 젓갈 등의 조리 등에 사용하는 합성수지제 고무대야 등 시중 유통 용기 6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식품용으로 표시된 8개(국산 4, 중국 2, 일본 2) 제품은 재질 및 용출시험 모두 적합하였고, 식품용 표시가 없는 산업용 54개(국산) 제품은 용출시험에서 모두 적합했으나 13개 제품은 재질시험에서 중금속이 기준을 초과 검출되어 국민들은 식품용으로 표시된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청은 김장철에 앞서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을 신속히 개선조치 하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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