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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찰 아파트분양 조폭등 30여명 개입수사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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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아파트 분양모델하우스 현장에 침입해 아파트 분양권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등 20여명을 쫓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7일 A씨 등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등 20여명을 같은 혐의로 쫓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올 봄부터 수도권 일대 아파트 분양모델하우스에 찾아가 아파트 미분양 물량을 내놓으라며 분양대행사를 협박하고 방문객 20~30여명과 도우미 등 모델하우스 직원 등에게 모델하우스 내 비치된 의자를 던지고 집기를 부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아파트 미분양 물량 추첨을 기다리며 모델하우스 내 대기하고 있던 방문객 20~30여명에게 분양권을 받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20여명을 추적하고 있다며 이들이 다른 아파트 분양 시장에도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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