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잠겨져있지 않은 창문 등을 통해 몰래 침입 8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2년동안 상습적으로 장물 취득한 몽골인이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20대 남자가 빈집에 침입해 1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9일 A(26·몽골)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3일경부터 지난 13일경까지 인천 일대 주택가에 잠겨져있지 않은 창문 등을 통해 B(46)씨 집 등에 몰래 침입 모두 7차례 걸쳐 8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가 하면 지난 2008년 6월경부터 최근까지 C(28·몽골)씨가 절취한 장물을 상습적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07년 7월경부터 다른 몽골인들이 한국에서 절취한 장물을 매수하기 위해 수시로 한국에 입국해 단기간 체류하던 중 지난 2008년 6월경부터 최근까지 C씨에게 상습적으로 장물을 취득해오다 C씨에게 돈을 지불해 취득한 장물을 몽골에서 파는 것보다 자신이 직접 절취한 금품을 몽골에서 팔면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절취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 졌다.
또 부평경찰서는 D(2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지난 10월 4일 오후 3시경 잠겨져있지 않은 E(33.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씨의 집 안방 창문을 통해 몰래 침입 노트북 등 1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李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54.3· '부정' 41.5 [리얼미터]](http://www.sisa-news.com/data/cache/public/photos/20251251/art_176575716816_83cbae_90x60_c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