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으로 귀가하는 부녀자를 상대로 금품을 강취하는가하면 주점에 침입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6일 A(38)씨를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1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의 한 노상에서 호프집 영업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B(44ㆍ여)씨를 뒤쫓아가 길 바닥에 넘어뜨리고 보석목걸이 등 2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새벽에 호프집 출입문 유리창을 파손한 후 침입 금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7차례 걸쳐 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