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자질이 없는 경찰관을 과감히 퇴출 시켜야 함에도 퇴출 키지 않고 정직 등에 해당하는 징계처분에 그쳐 더 큰 사고를 자초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8일자 보도와 관련 인천지검은 19일 A(33 경위 인천 서부경찰서 근무)씨와 B(41.경사 인천 남부경찰서 근무)씨를 수뢰 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서부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오락실 업주 등에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그 대가로 향응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또 A경위는 2004년경 당시 서울경찰청 소속 근무 당시 인터넷을 통해 한 여성과 돈을 주고성을 매수하는(일명 조건만남)채팅을 하다 여성의 신고로 적발돼 중징계를 받고 인사 조치 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의 징계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9일자 보도와 관련 전 인천지방경찰청 제2기동대 소속 C(34 전 경장)씨가 지난달 25일 새벽 2시2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담벼락에 주차되어 있는 전국 87가39XX호 2.5톤 영업용 화물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해임 됐다.
C 전 경장은 이날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산역 사거리 인근에서 선배와 함께 술을 만신뒤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방화를 한 혐의를 받고있다.
C 전 경장은 지난 2008년 8월19일 새벽 1시15분경 당시 인천 서부경찰서 형사계소속 당시 을지훈련 기간에도 동요들과 술을 마신 뒤 E(54)씨가 운전하는 영업용 택시를 타고 집으로 귀가 하던 중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앞 길에서 택시기사와 요금 문제로 시비가 돼 택시 기사를 폭행해 이마를 13바늘 꿰매는 상해를 가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혀 3개월 정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처럼 중 징계를 받은 경찰관이 또 다시 근무하면서 더 큰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송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시민 H(51)씨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도리어 범죄 행위를 저지른 다는 것은 이해 할수 없다며 경찰관도 인간이기에 실수로 인한 범죄는 이해할수 있지만 해서는 안될 범죄를 저지른 경찰관은 과감히 조직에서 퇴출 시켜야 되는거 아니냐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