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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보선 인천 종합> 7.28 인천 보궐 선거 송 시장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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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이 3선을 했던 지역에서 한나라당 당선 됐다.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가 민주당을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

한나라당 인천시 당은 이 후보의 승리 요인은 일방행정을 펼치고 있는 송 시장 심판과 민주당과의 균형, 동정표가 모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믿고 찍어준 송 시장이 독선과 일방통행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견제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에 이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싹쓸이한 민주당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나라당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선거기간 낮은 자세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반면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정세균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의 지원유세 속에 요란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같은 민주당의 인천 계양을 재보궐 선거에서의 패배는 시민들이 민주당의 자만을 표로 심판한 것이라 할 수 있다.

 
<2신> 인천 계양을 한나라당 이상권 당선


인천 계양을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상권(54)후보가 당선 됐다.

인천 계양구 선관위는 이날 실시된 계양을 재보선 개표 결과 한나라 이상권 후보가 1만4444표(47.62%)를 얻어 1만2992표(42.83%) 획득에 그친 민주당 김희갑 후보를 1452표(4%)차로 따돌리고 당선 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상권 후보는 “계양구민께 감사드린다"며 “계양 발전 위해 몸 바쳐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건국대 법대를 나와 제 24회 사법시험에 합격, 인천지검 부장검사를 거쳐 현재 한나라당 계양을 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 8시 마감된 투표율를 집계한 결과 전체 유권자 13만1281명 중 3만418명이 투표에 참여해 23.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민주노동당 박인숙 후보는 2313표(7.62%), 무소속 이기철 후보는 579표(1.90%)를 얻는데 그쳤다.

 

<1신 : 선거 이모저모> 선거구 101세 할머니 투표행사

28일 인천 계양을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 계양구에서 더운 날씨 속에서도 100세가 넘은 고령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눈길을 끌었다.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올해로 101세를 맞은 양재순 할머니가 이날 오전 10시경 계산 제3투표소에서 가족들의 부측없이 홀로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양 할머니는 투표를 마치고 기자의 질문에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에 꼭 참여(투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거구 최고령 유권자인 장무출 할머니(103)는 건강상의 이유로 투표를 하지 못했다.

구 관계자는 “장 할머니께서 당초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고 알려왔으나 거동이 불편해 투표소까지 나오지 못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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