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3선을 했던 지역에서 한나라당 당선 됐다.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가 민주당을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한나라당 인천시 당은 이 후보의 승리 요인은 일방행정을 펼치고 있는 송 시장 심판과 민주당과의 균형, 동정표가 모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당 관계자는 “믿고 찍어준 송 시장이 독선과 일방통행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견제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에 이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싹쓸이한 민주당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나라당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선거기간 낮은 자세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반면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정세균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의 지원유세 속에 요란한 선거운�
해외 유명 명품 선글라스를 위조해 유통시킨 유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6일 A(37)씨를(상표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한 주택가에 창고를 차려놓고 샤넬, 루이뷔통 등 해외 유명 상표의 ‘짝퉁’ 선글라스를 보관하며 수도권 일대 노점과 보세 매장 등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택배인 것처럼 오토바이를 이용 유통 시켰으며 74만원 상당의 명품가짜 선글라스를 5만원에 업자들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보관창고에서 3천600여점(정품시가 16억원상당)의 선글라스를 압수하고 선글라스를 공급한 제조책의 뒤를 쫓고 있다.
포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던 고속버스가 승객 23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운행하던 중 인천대교에서 엔진고장으로 정차되어 있는 마티즈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10m 아래로 추락해 12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추락 당시의 충격이 커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3일 오후 1시17분경 A(53)씨가 운전하는 경북72아XX24호 고속버스가 포항에서 승객 25명을 태우고 경북을 걸쳐 인천송도에 2명을 내려주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인천시 중구 운서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를 지나 영종IC 300m를 지난 지점(인천대교 공항방향 2.2㎞지점)에서 엔진고장으로 3차로 중 2차로에 정차되어 있던 B(46·여)씨의 전국 27더 XX96호 마티즈 승용차를 피하려다 마티즈의 우측을 충격하면서 가드레일을 뚫고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