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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림교육 메카로 떠오른 숲사랑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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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사, 생생한 숲체험 프로그램 확대…3달간 유아3600여명 다녀가

산림청(청장 정광수)이 정부대전청사 내에 운영하는 숲사랑체험관에는 늘 유치원 유아들로 북적인다. 유치원생들은 나무를 만지고 느끼며 재미있게 생태공예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지난해 10월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숲사랑체험관은 백두대간 모형, 곤충채집 반응영상, 휴양림 매직비전 등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했다. 또 숲해설가가 상주하며 유치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외 숲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도시숲에서 진행하는 숲체험프로그램은 돋보기로 개미집관찰하기, 도꼬마리 열매 던져보기, 소나무 잎 세어보기 등 유아들이 호기심을 갖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숲체험 교육은 멀리 있는 산을 찾지 않고도 잘 가꿔진 도시숲에서 숲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도시숲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숲사랑체험관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2개 유치원 3627명의 유아들이 다녀갔다. 대전 지역은 물론이고 인근 부여 등에서도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관람이 부쩍 늘었다. 참여 유치원 수는 작년 하반기보다 8개가 늘어났고 참여인원은 1635명 증가했다.

이와 관련 유아나 어린이들이 숲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화로 보는 툭탁툭탁 숲이야기'를 지난해 12월 발간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숲유치원 국제세미나'를 후원하기도 했다. 산림청은 유아들이 숲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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