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현대그룹 “김윤규 부회장 일부 문제 적발”

URL복사
현대그룹은 8일 현대아산에 대한 내부감사 결과 김윤규 부회장이 대북사업 수행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될 만한 처신을 한 것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날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관련 일부 보도에 대한 현대그룹 입장’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아산에 대한 감사과정에서 김 부회장 개인에 대한 일부 문제의 소지가 적발됐으며 향후 추가적인 감사절차를 보강한 뒤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그룹의 구조조정본부격인 경영전략팀 차원에서 지난달부터 현대아산 등 전 계열사에 대한 정기경영감사를 벌이고 있다. 현대그룹 고위관계자는 “현대아산에 대한 경영감사에서 김 부회장이 일부 문제의 소지가 있는 처신을 한 것이 드러나 정밀감사가 진행될 것이며 지금 상태에서 그의 거취를 논의할 만한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이번 내부감사에서 일부 문제가 드러난 김 부회장을 현대아산 대표이사직에서 사퇴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