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년 연속 나눔 기부를 이어온 (사)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를 『달서 나눔 별(★) 4호』로 등재했다고 10일 밝혔다.
‘달서 나눔 별(★)’ 사업은 10년 연속 기부에 참여한 나눔인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제도로, 선정된 기부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사)계명1%사랑나누기는 2024년 누적 기부금액 1억 원을 달성해 이미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이어 지난 6일 1천만 원을 추가 기부해 ‘달서 나눔 별(★) 4호’의 주인공이 됐다.
※ 등재 현황: 1호 희성전자 / 2호 김애경(우리치과의원 원장) / 3호 손제익(유성산업 대표)
계명1%사랑나누기는 계명대학교 교직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15년부터는 ‘달서사랑365 운동’에 참여해 연료나눔사업 등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계명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두류1․2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달서사랑365 운동: 달서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11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주민 참여형 기부운동으로, 자발적 기부를 통해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계명1%사랑나누기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달서구도 앞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