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기부한 2천만원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사 이재혁 사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적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 김성자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직접 김치를 담그고 상자에 포장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공사는 2021년부터 5년째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천해 왔다. 올해 역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 3,000kg을 마련하여 도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겨울 식탁을 지역 농산물로 채우는 선순환은 공기업이 지향하는 공공가치”라며, “적십자 봉사단과 우리공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경북도 지역주민들이 한층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장은 “매년 빠짐없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우리 적십자 임직원 여러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김치를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