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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2025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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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11월 28일 동산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고용노동부 관계자, 대구 지역 20개 특성화고 산학부장·진로부장·취업지원관, 각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진로·취업 지원 관련 기관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김현옥 산학부장과 대구서부고용센터 신동철 진로지도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참여 대학별 사업성과보고, 2025년 사업운영 현황, 2026년 사업추진 방향 등이 발표되며 고교생 대상 진로·취업 지원 체계 전반에 대한 운영 결과가 공유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고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사업 활용도 제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언들이 논의됐다.

 

특히 대구 소재 20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산학·취업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설문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이 제공한 프로그램 중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만족도는 9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올해 4개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은 총 6,754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교생들의 실제 취업 역량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됐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4개 대학이 협력해 지역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꾸준히 수행해 온 성과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가 열리는 실질적이고 따뜻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성과가 더 넓은 협력과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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