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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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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구민평가단·주민배심원 참여로 소통 행정 강화
- 주요 사업 성과 공유·질의응답 통해 공약 실행력 제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 공약 소관 부서장 등 45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 전반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구민 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16명)과 주민배심원(11명)에게 민선8기 59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향후 이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평가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을 점검함으로써 공약 추진의 공정성·투명성·책임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정례회의로 지속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배경 ▲ 연말 착공 예정인 보훈회관 건립 ▲청년센터·청년창업지원센터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경제 침체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청년 경력형성 지원 강화 등의 제안도 제시되었다.

 

한편 달서구의 11월 말 기준 공약 이행률은 84.7%로, 민선7기 동시기 대비 약 3.7%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는 등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외부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는 구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민주적 절차”라며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주민 의견을 꼼꼼히 반영하고,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끝까지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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