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양남 주상절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문무대왕릉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기념하여 겨울 동해안의 매력을 담은 ‘경북여행 MVTI 12월호 – 바다의 겨울, 그 곁에 우리’와 경북 동해안의 지질학적 가치에 집중한 ‘특별판 – 지구의 걸작,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을 동시 발행한다.
12월호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고요함을 바탕으로, 차분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경북 동해안의 풍경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에게 어느 계절보다 선명한 겨울 바다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 겨울철 동해안은 낮은 기온과 맑은 대기 덕분에 수평선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시기이며, 이 시기 특유의 짙은 청색 바다와 고즈넉한 파도는 평소보다 더 깊은 감성을 자아낸다.

▲구룡포 과메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주·포항·영덕·울진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동해안 전체를 관통하는 국내 유일의 광역 해양 지질공원이라는 점에서 세계적 의미를 가진다. 특별판에서는 경북 동해안의 지질 명소를 소개하며 동해안이 가진 지질학적 다양성과 압도적인 해안 지형의 아름다움을 ‘지구의 걸작’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달한다.
○ 12월호 - 추천 여행지&먹거리
장기면 계원리 포구와 곰솔 : 500년의 곰솔, 바다를 보다
구룡포 바다와 과메기 덕장 : 구룡포의 겨울, 바람에 말리는 바다
양남면 읍천항과 풍어제 : 풍어의 바다, 풍어를 기원하다
석리 몽돌해변 : 파도와 몽돌이 부르는 겨울의 리듬
병곡 방파제 : 핫하다! 알록달록 바다의 길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 숲이 품은 바다, 겨울 글램핑은 구산으로
북면 현포항 : 해마가 숨 쉬는 바다, 절벽을 스치는 바람
대황밥 : 그 옛날 도민을 살린 맛의 방주 등재 음식
청어 과메기 : 과메기의 원조는 청어
생굴구이&굴튀김 : 바다의 왕자 굴, 겨울이 제철
죽변항 물곰국 : 겨울 찬바람을 녹여줄 뜨끈한 국물
개복치 대창구이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숯불에 구운 겨울 별미
○ 특별판 – 추천 여행지&먹거리
오도리 주상절리 : 지구의 시간을 보존한 공간
평해 사구습지 : 자연·과학·문화가 이어지는 거대한 박물관
경정리해안 : 불의 흔적, 바다의 힘
흰디기 : 한눈에 관찰되는 화산암·퇴적암·단층
양남 주상절리 :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전한 절리면
기성항 화강편마암 : 억겁의 시간과 돌의 순환과정이 간직되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 지질 위를 따라 걷는 하늘길
돌문어 덮밥 : 탱글한 돌문어와 불향의 깊은 풍미
노포 전복집 : 할머니 손맛 가득, 50년 넘게 자리를 지키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 겨울 바다의 아름다움과 동해안 지질공원이 가진 세계적인 가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여행 MVTI’란?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경북여행 MVTI 월간 자료집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내년예산] 한미전략투자공사 출자 1.1조원 반영, 무역보험기금 출연 5700억원 삭감](http://www.sisa-news.com/data/cache/public/photos/20251249/art_176482883797_d38e24_90x60_c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