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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중년 대상 도민행복대학 제5기 학위수여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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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42명 명예 학사 배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3일, 148아트스퀘어 다목적공간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영주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경북전문대학교에 위탁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졸업생 42명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민행복대학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개 분야 교육을 제공하는 신중년 맞춤형 평생학습 과정이다. 올해 영주시캠퍼스에는 총 49명이 등록했으며, 평균 출석률 88%를 기록한 가운데 42명이 최종 수료했다.

 

학습자들은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감정오일상담사 자격과정 △트롯장구 △신중년경제캠프 △여름방학 원데이 클래스 △사회참여활동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지역 단체 방문 및 봉사활동 등 사회 환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시 도전하고 성장한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꾸준히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학습자 만족도 93.17%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일부 학습자는 경북도 주관 학습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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