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국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원 14명이 참여해 하노이 지역 취약계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영주시협의회는 베트남 하노이 적십자사를 방문해 생필품 18상자를 전달하며 단체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국제적십자운동의 연대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하노이 빈민특수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10상자를 전달하고, 배드민턴 라켓 기증, 한국 전통놀이(공기놀이·제기차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이 하노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양국 간 우정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