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형 산후조리비 지원 및 백일해·풍진 예방접종 지원’이라는 정책으로 2025년 대구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에서 구·군을 대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구는 올해 대구지역 최초로 시행하는 남구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과 백일해 및 풍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구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대상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후 부모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백일해와 풍진은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이와 같은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저출생 대응 방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저출생 대응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출산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