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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졸업생 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 활발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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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고용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졸업생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선배-후배 연계 취업지원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멘토단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졸업생들이 참여해 재·졸업생에게 직무 이해, 취업 준비 전략, 현장 적응 팁, 경력관리 조언 등 실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멘토 위촉장 수여와 활동 소개, 멘토·멘티 상호 기대 공유 등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어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달서구 청년센터와 함께 ‘청취력(청년취업경쟁력) 키워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254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로 탐색, 공기업 취업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 10회차로 구성된 실전형 과정은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달서 청년주간’ 행사에서도 지문적성검사, 성공취업 사진관,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였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의 대표 지원 사업인 ‘꿈이룸 옷장(면접복장 무료 대여)’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1월 20일 교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졸업생 현직자 토크콘서트’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직무 이해도와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의료행정·공공안전·서비스산업·외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선배들은 현장 경험과 직무별 핵심 역량, 커리어 성장 과정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실제 직무 환경을 직접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방향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다.

 

아울러 같은 날 열린 ‘커리어TALK 직무채용박람회’도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는 지역 우수기업 5개사와 일본기업 1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약 30여 명의 학생·청년이 면접에 참여해 실질적 취업 기회를 얻었다. 직무존에서는 졸업생 멘토 13명이 10개 직무별 부스에서 260여 명의 학생에게 1:1 멘토링을 제공해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김재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졸업생들의 실무 경험은 재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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