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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서울대 AI 기업교육 센터와 협력해 42경산 교육생 대상 미래형 AI 인재 육성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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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 중심 AI 프로그래밍 과정 참여 교육생 17명 전원 수료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된 AI 전문 교육 ‘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에 42경산 교육생 17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를 다루고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등 AI 기초를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집중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11일 동안 데이터 분석, 시각화, 전처리, 조별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이자 AI 기업교육 센터장인 김형주 교수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42경산 본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역량 테스트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모든 실습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김종찬 교육생은 “42경산에서 배운 내용이 이번 교육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실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며, “AI 관련 프로젝트에도 준비된 인재로서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 교육생들이 서울대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AI 교육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미래형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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