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산격2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동일)은 11월 20일(목) 가을철 낙엽이 쌓이며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낙엽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골목길, 횡단보도 주변 보행환경이 위험해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도에 쌓인 낙엽과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배수로에 끼인 낙엽을 제거해 우천 시 침수 위험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박동일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가을철 쌓인 낙엽은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빗물과 섞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 주신 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환경 정비를 지속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격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격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대비 제설 구간 점검, 낙엽 퇴적 취약 구역 순찰 등 계절적 위험 요소를 관리하며 지역 안전 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