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산격4동 연암주민장학회(회장 이성근)는 11월 19일(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 1명,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산격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연암주민장학회는 2014년부터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올해로 11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연암주민장학회는 지난 10월에 지역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쳤으며, 선발된 경상공업고등학교 2학년 조◯◯ 학생 1명에게 장학금 100만원, 계명대학교 1학년 강◯◯ 학생, 영남대학교 4학년 배◯◯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 지급하였다.
이성근 연암장학회 회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 앞으로 지역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연암주민장학회 운영진들은 앞으로도 매년 모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