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수)는 이달 12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20일에는 난방유 지원과 요리교실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40만 원 상당의 난방유상품권을 전달했다.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이번 지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의 정신을 실현했다.
이어 오후에는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독거 남성 어르신과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만들기 요리교실이 진행됐다. 이는 협의체가 남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1인가구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동수 유가읍지사협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과 함께 나누고 돕는 복지공동체를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지난 12일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