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복현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미)는 11월 15일(토) MOU를 맺은 대불노인복지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 주민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해 온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대불노인복지관 시니어 중창단 어르신들이 준비한 특별한 공연은 ‘다 잘될 거야’라는 가사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청소년들과 추진위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복현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사회에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과 협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꿈길 걷기 축제와 청소년 환경문화교실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였다. 상반기에는 ‘세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 파트너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세대 간 교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
김정미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사회 내에서 세대 간의 교류와 협력이 어떻게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열정으로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