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계성중학교 오창주 학생회장과 재학생들은 지난 10일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현창)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6만 2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개교 119주년을 기념해 열린 ‘계성예술제’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탁이 이뤄졌다.
황현창 대신동장은 “계성중학교 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성중학교는 매년 대신동 일대에 연탄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