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일 국지도 30호선 이서면 샛별교차로에서 각남면 각남회전교차로를 연결하는 길이 5.3km 구간의 이서로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시간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시야를 확보하여 일반 교통사고 보다 치명적인 보행 및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11월 주민들의 적극적인 가로등 설치요청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되었다.
올해 5월에 착공하여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신규 가로등 192본 설치 및 기존 이서교의 노후 가로등 15본을 정비하여 야간시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구축되었다. 특히, 가로등 색상을 특색있는 빨강과 보라색으로 도색 배치하여 주간에도 시각적 포인트와 경관개선 효과를 도모하여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가로등 설치는 단순한 조명개선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경관 조성과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의 일석이조의 성과물로써,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