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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금호동 등 5개소에 공영주차장 91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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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유휴부지 활용으로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의 증진 ―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금호동 등 6개소에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총 9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1월부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북구청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인근 공한지(국‧공유지 및 사유지)를 활용, 소규모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했다.

 

 올해는 금호파크골프장 개장 이후 금호·사수지구 일대에 차량 유입이 크게 늘어나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어, 특히 이 지역 내 1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는 공한지에 4개소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하였다.

 

 소규모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무상제공자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하여 신규 주차장 설치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주민들은 생활권 내 편리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인근 상권 활성화와 교통질서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늘어나는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관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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