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윤홍욱)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10월 3일 구성공원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환경 취약지 정화활동 등을 진행하며 명절을 앞둔 도심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분리배출 생활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윤홍욱 회장은 “환경은 우리가 함께 가꾸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청결운동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가 ‘청정도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