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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제80주년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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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독립의 정신을 이어온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날 박 군수는 김상신 애국지사의 외손자인 송기태 금산군 광복회장과 김부대 애국지사의 아들 김영준 씨를 만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신 애국지사는 1907년 호남의병장 이석용 의진에서 활약하고 1911~1912년 군자금 모금 활동 중 체포돼 징역 10년형의 옥고를 치렀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김부대 애국지사는 1928년 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민족 모멸적 언동에 맞서 동맹휴학에 참여했으며 2021년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금산군은 매년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달 등에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문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그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 독립의 정신을 이어온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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