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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화 친절도·민원응대 품질평가 우수부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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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민원 응대는 군민과 신뢰를 쌓는 첫걸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8일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 및 민원응대 품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부서에 대해 각각 포상했다고 밝혔다.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5~6월에 실시하였으며, 전화민원 응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군 전체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모니터링 결과, 농촌경제과가 전화응대의 정확성과 적극적인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었으며, 종합민원과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민원응대 품질 평가는 각 부서에서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의 응대 태도와 처리 과정 전반을 민원응대 군민 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점검해, 보다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민복지과가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뒤이어 상세하고 정확한 민원 설명 등으로 영양읍과 산림녹지과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원응대 평가를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친절한 민원 응대는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된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군 전체의 행정 서비스 품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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