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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발달장애인 선수단, 영남권 기능경기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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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바리스타·사무행정 등 다방면에서 두각…직업역량 성장 기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7월 3일, 울산폴리텍대학에서 열린 ‘2025년 영남권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영주시 발달장애인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겼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영남권 5개 광역시·도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주시 선수단은 총 21명이 출전해 6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영상콘텐츠편집 부문에서는 김건언 씨가 1위, 오승은 씨가 2위를 차지했으며, 바리스타 부문에서는 이다정 씨와 조근상 씨가 각각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또한 사무행정 부문에서는 윤수현 씨가 1위에, 요양보호보조 부문에서는 고유찬 씨가 3위에 입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영주시 선수들의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성과는 발달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훈련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직종에서 입상자가 고르게 배출되며 발달장애인의 직업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모든 참가자와 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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