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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폐교부지 활용한 ‘여우골 글램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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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 공간… 폐교 재활용의 성공 사례 기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자연 친화형 체류 관광시설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을 오는 6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우골 글램핑장은 순흥초등학교 배점분교 옛터(순흥면 배점리 일원)에 조성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8,318㎡ 부지에 연면적 636㎡ 규모로 완공됐다.

 

시설은 총 12개의 글램핑동 외에도, 기존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관리동(사무실 및 매점), 중앙광장, 야외 쉼터,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야외 수영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글램핑동은 바비큐 공간, 침실, 개별 화장실, 파우더룸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백산 국망봉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낭만적인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우골 글램핑장 인근에는 순흥저수지, 소백산 자락길(죽계구곡), 초암사를 비롯해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 영주의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캠핑과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이 가능하다.

 

이용 예약은 6월 20일부터 홈페이지(https://영주시여우골글램핑.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일 기준 이용시간은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이다.

 

이용요금은 성수기(7~8월) 기준 평일 15만 원, 주말 및 공휴일 20만 원이며, 비수기에는 평일 10만 원, 주말 및 공휴일 16만 원이다. 영주시민의 경우, 상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최혁 관광진흥과장은 “여우골 글램핑장은 폐교를 활용해 지역 자원을 재발견하고, 관광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여우골 글램핑장이 영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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