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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동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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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격려의 자리 마련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6월 1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안동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필자)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지역 내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 20명에게 유공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청춘나이트’ 콘셉트의 딴따라패밀리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는 영·유아 돌봄에 헌신하는 보육교직원을 위해 보육교사 1인당 아동 수 비율 축소, 명절수당 확대, 처우개선비 지급 등 보육의 질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자 안동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행사가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보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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