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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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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6개소 중 3개소 선정, 전략수립형(영주, 청도), 네트워크형(구미) -
-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혁신 상권 조성 마중물 역할 기대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에서 영주 영주로 자율상권구역, 청도 풍각장 일원, 구미 금리단길 일원 등 전국 최다인 3개소가 14일 선정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민간 전문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구성원이 함께 현안 해결과 상권 발전 전략 등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 상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수립형에 선정된 영주시는 국비 6천 5백만원을 포함한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상권기획자인 혜인협동조합과 함께 영주로 자율상권 구역을 근대 역사와 미식을 결합한 관광형 상권으로 브랜딩한다.

 

또 청도군은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주관기관인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와 함께 풍각장의 복고 감성과 청년 창업을 결합한 감성적인 상권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략 수립형으로 수립한 과제는 최대 100억원 규모의 상권 활성화 사업과 연계 시 우대 지원된다.

 

상권 내 조직화를 통한 상권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는 네트워크형에 선정된 구미시는 국비 2천만원을 투입해 에스팀학술연구소(주)와 함께 금리단길 상인 네트워킹 등 골목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끌어내어 맛·멋·쉼이 있는 로컬 상권으로 조성한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상권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율상권 구역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소멸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 가치를 발굴하고 새로운 고객 수요에 맞춰 상권이 변해야 한다”며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와 지역 구성원이 함께 지역 특화 상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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