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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테이핑요법전문봉사단, 복수면 구례1‧3리 마을 봉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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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이완과 기혈 순환을 위한 맞춤형 건강테라피 봉사 운영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테이핑요법전문봉사단(회장 길선미)은 건강관리 혜택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난 4일과 18일 복수면 구례1‧3리 마을에서 특별한 건강관리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는 근육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테이핑 요법을 중심으로 경락 안마와 근육 이완 마사지 등을 제공했다.

 

고된 농사일로 인해 어깨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은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평소 허리가 아파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었던 주민도 테이핑 봉사를 받고 한결 몸이 가볍다고 감사를 표했다.

 

봉사단은 건강관리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폭도 높였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생활 속 통증 관리법과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등도 안내했다.

 

길선미 회장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은 만성 통증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적인 테이핑 요법을 통해 어르신들의 통증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선자 복수면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해 주신 금산군테이핑요법전문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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