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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석 의원, “서울시, 업무 특성에 맞는 육아 지원제도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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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아공무원 중 재택근무 제외신청자 500명 넘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5일(금) 열린 2024년 시장비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육아 친화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8월부터 육아공무원 주1회 이상 재택근무 의무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매월 육아공무원 1470여 명 중 500명 이상이 재택근무 제외신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육아공무원의 일․육아 병행> 지원대책을 만든 행정국과 노동정책을 담당하는 민생노동국도 재택근무 제외 신청 비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병원, 서울대공원 등 현장 업무가 많은 기관은 육아공무원 대부분 재택근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육아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9월 교육지도시간 확대 등을 담은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던 박석 의원은 “육아 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비율이 2022년 53%에서 2024년 90%로 늘어난 점은 환영하다”며 “재택근무, 특별휴가 등 육아공무원이 일과 삶 양립에 필요한 제도를 각자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가 정착된다면, 저출생 국면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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