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정치

구자근 “K-원전의 수출 활성화 위해 앞장설 것”

URL복사

27일(화) 「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원전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 인요한 최고위원 등 여러 국회의원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참석하며 성료에 마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27일(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원전 수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체코 원전 건설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 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과 K-원전의 수출 활성화법 제정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구자근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했다.

 

먼저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의‘원전수출활성화법 제정을 통한 원전수출의 체계적인 육성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이 ‘원전수출활성화법의 제정취지와 주요과제’에 대한 발제를 이어갔다.

 

이어 정동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본격적인 토론회를 진행, 안세진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이민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부회장, 이주흥 한국수출입은행 전력에너지금융부장, 김종우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정동욱 중앙대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원전 수출은 국가 경쟁의 양상으로 종합적인 지원 체제가 필요하며, 특히 외교력과 자금력의 종합적인 지원, 규제 효율화 등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고, 김종천 법제연구원 경영기획처장은 “원전 최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원전 수출 지원과 관련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면서 주요 입법과제를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권에 따라 원전산업이 영향 받지 않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원전 수출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원전 동맹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구자근 의원은 “탈원전 정책으로 큰 타격을 받은 원전산업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본격적인 수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 혁신, 국제 협력 강화 등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최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술 관련 갈등이 새로운 도전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협력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 의원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원전수출활성화법(가칭) 제정안을 마련하는 등 국회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 인요한 최고위원 등 10여명의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았고, 주관사인 한국원전산업협회와 산업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전수출산업회, 한국수출입은행, 두산에너빌리티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참석하며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케데헌' 메기 강 감독 만나 현장 목소리, 정책 방향에 설정 활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을 연출한 메기 강 감독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K-Pop:The Next Chapter)'에 출연해 케이팝 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대통령실은 19일 밝혔다. 강 감독을 비롯해 케데헌 영화 삽입곡을 부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지효와 정연, 음악 프로듀서 알티(R.Tee), 음악 평론가 김영대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진행은 장성규가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이 쌓아온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짚고, 향후 비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이 최근 케데헌을 직접 관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작품을 본 소감도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케데헌을 언급하며 "케이 문화 강국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가 소프트파워 '빅5'의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케이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해진 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을지연습 첫날 전시종합상황실 격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서울시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과 서울시의회 종합상황실을 연이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화생방 방호시설과 청정기계실을 둘러보고 서울시 비상기획관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최호정 의장은 “드론, 사이버 공격과 같이 시시때때로 진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비상사태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서울시의 경우 시를 비롯한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하며, 드론·사이버 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