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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bhc치킨, ‘쏘마치’ 디지털 필름 공개 후 뜨거운 반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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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bhc치킨의 첫 디지털 필름, 뜨거운 인기
짙고 깊은 쏘스가 매력적인 ‘쏘마치’를 되찾기 위한 황정민의 화끈한 구원 서사를 영화처럼 연출
혁신적 신메뉴에 새로운 마케팅 방식 더해 전 세대 소비자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신규 광고 모델인 배우 황정민과 함께한 디지털 필름이 공개 5일 만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조회수 57만 뷰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9일 첫 공개된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온에어한 TV CF 치킨 로맨스 편의 후속으로, 트리플 천만배우인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의 개성을 살린 누아르 장르 광고다. 화려한 영상미에 황정민의 깊고 짙은 연기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bhc치킨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황정민을 발탁하며, 전 세대층을 아우르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서의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필름 광고는 bhc치킨이 처음 시도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보다 친근하고 대중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치킨 누아르 장르를 표방한 이번 영상은 ‘쏘마치’의 배달을 기다리던 황정민이 의문의 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가 사랑에 빠진 ‘쏘마치’가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한 것. 여기서부터 황정민의 액션 연기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쏘마치’를 구출하기 위한 서사가 시네마틱하게 전개된다.

 

특히, 신스틸러 조연들과 황정민의 재치 있는 대사가 누아르의 긴장감을 환기시키며 재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쏘마치’와 첫 만남에서부터 사랑에 빠지는 황정민의 모습이 담긴 TV 광고 장면이 오버랩 되는 등 두 편의 영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코믹함과 흥미, 강렬함이 모두 공존하는 bhc치킨 디지털 필름은 현재 소비자들로부터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분들의 열연을 보니 쏘마치 안 먹을 수 없겠군요!”, “이 정도면 황정민씨 필모그래피에 쏘마치 광고 넣어야 합니다!”, “광고가 너무 재밌네요. 오늘 백 번도 넘게 본 것 같아요! 쏘마치 만세!”, “빠져들어 봤어요!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쏘마치~”, “치킨 광고 이렇게 정성스러운 거 너무 좋아요. 2탄 있나요?” 등 긍정적 감상평이 담긴 댓글들이 쏟아지는 중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필름에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발맞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이 올해 첫 신메뉴로 선보인 ‘쏘마치’는 향신채와 불향의 은은함과 깊고 진한 맛을 위해 발효된 장(醬)을 활용한 bhc만의 특제 소스가 조화를 이룬 신개념 양념치킨이다.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bhc치킨의 또 다른 역작으로, 지난 4월 출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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