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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제5회 월곡달빛문화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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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는 지난 21일 열린 성북구 월곡동의 대표적 가을 행사 ‘월곡달빛문화축제’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지역민 중심 마을문화예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4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월곡2동 달빛 오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만여 명이 넘는 주민과 동덕여대 재학생, 지역의 관계자 다수가 참여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했고, 2017년 첫 회 이후로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의 네트워크를 지속해가는 데 의의를 두고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드림캠퍼스타운사업단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체 58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동덕여대 학생들과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진각종 달빛등과 폭죽으로 월곡동 일대의 밤 풍경을 아름답게 밝히는 가운데 화려한 공연과 볼거리가 이어졌다.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에서는 8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전공을 기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과 부스 운영을 진행했다. 각 부스 프로그램마다 오프런으로 긴 줄이 만들어져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체감할 수 있었다.

 

부스는 동덕여대 디지털공예전공의 ‘벼리와 함께하는 각인 반지 만들기’, ‘컬러링 공예 체험’, 식품영양학전공의 ‘맞춤형 영양 컨설팅’, 체육학전공의 ‘월곡 건강 증진 프로그램’, 패션디자인전공의 ‘직접 그리는 나만의 티셔츠’, 회화전공 ‘플라워 퍼포먼스 드로잉’과 ‘재미연과 함께하는 엽서만들기’ 등 총 7개로 열렸다. 

 

공연에는 실용음악전공의 보컬과 악기연주, 체육학전공의 스트릿댄스, 평생교육원의 ‘시니어모델 달빛패션쇼’로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1000여명은 각 전공학생들에게 뜨거운 지지와 칭찬을 보냈다.

 

현장에서 부스 운영 및 공연을 서포트한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강수미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곡달빛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던 힘으로 ‘동덕여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창의적인 활동’을 꼽았다. 다만 모니터링 의견 중 안전문제 등 문화축제 전체 집행팀의 운영상 아쉬운 점을 지적하였고,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며 전공과 연계한 문화 창조적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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