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주요 대기업 임원들과 함께 하는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한다.
기재부는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추 부총리 주재로 기업인 간담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과 포스코, 롯데, 한화, GS, HD현대 등 주요 대기업의 대관 업무를 담당하는 사장급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김병준 회장직무대행과 부회장단도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다음 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앞두고 대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추 부총리가 전경련과 함께 대기업 간담회를 여는 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