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달서구에 후원금 전달

URL복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3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지사장 권동욱)로 부터 후원금 1,7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2012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장년의 취업지원을 위한 ‘내손안의 운전면허사업’에 지원된다.

 

권동욱 지사장은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잘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