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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 찾아가는 주차질서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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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도영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월과 4월초 지역 내 주차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한‘찾아가는 주차질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차질서교육’은 관내 23개 동 중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신고 다발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해 진행했다. 교육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주정차에 대한 기본 소양을 교육함과 동시에 지역문제 해결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상반기 교육은 3월에 진천동과 성당동, 4월에 유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5대 절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신문고, 바른주차 문자 알리미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주차관리과 교통지도팀 팀장이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3개소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할 경우에는 24시간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에 의해 단속될 수 있고,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과태료가 3배 중과된다는 것을 강조해 주민들이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바른주차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준법정신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으로 불법주정차의 현 실태를 알리고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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