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의 공사현장에 침입해 통신케이블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18일 A(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새벽 1시경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B(49)씨의 태양광 발전 공사 현장에 침입, 약 6백만원 상당의 통신케이블 1키로미터 가량을 훔쳐간 혐의다.
A씨는 평소 거래를 하던 B씨의 공사 현장에 통신케이블이 있는 것을 알고 이를 절취해 자신의 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