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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더코디 소액주주연합, SI와 투자협약 체결...5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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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더코디 소액주주연합은 전략적 투자자(SI)와 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투자자 SI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체로, 더코디의 지배구조가 개편된 이후 기업가치 회복에 동의해 50억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획득할 경우 회사의 재무구조 건전화, 신규 수익사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주주연합이 3자배정 증자 방식의 50억원 자금조달을 확정함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소액주주 측 등기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주주연합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투자유치가 결정될 경우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주연합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투자자 외에도 추가로 전략적 투자자와 투자협약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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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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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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