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30 (수)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2023 히든기업특집⑤-㈜파이낸셜커뮤니케이션즈】 현존 유일 대면녹취 시스템...금융사-고객간 분쟁 예방

URL복사

‘INSU KEEPER’ 오는 3월 서비스 시작
사용자 편의성 강점...모든 디바이스 가능
비대면녹취 무인 AUTO HAPPY CALL 서비스 추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30여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본지는 異種기업간의 정보교류,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국책과제와 지자체사업수주, 신기술 인증, IPO 추진, 홍보 마케팅전략 수립 등 경영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총괄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의 대외 경쟁력과 미래경쟁력을 제고시키고자 본지 부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를 지난 2월1일 공식 설립했다. 연구소 기업들을 2월과 4월 2차례에 걸쳐 특집으로 소개한다.<편집자 주>

 

 

 

회사 소개를 하면 

 

지난 2020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되고 이듬해 5월 FINCOM 법인이 설립됐다. 대면 녹취의 필요성이 대두되던 당시 대면 녹취 전 관리자 작업이 쉽지 않은 초기 서비스는 대중화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사용자 편의성과 투자 유치 시점에 맞춰 FINCOM을 창립했다. 이후 FINCOM이 개발한 월정액제로 경제적 한계를 해결하고 GA들에게 대면 녹취 System인 ‘INSU KEEPER’를 제공했다. 이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자동으로 정보를 들려주고 동시에 녹취를 진행하는 현존하는 유일한 대면 녹취 서비스라고 자부하고 있다. ‘대면 녹취’는 말 그대로 대면하고 상담하는 과정의 대화를 녹취하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3월 제정된 ‘금융소비자보험법’에 따르면 설명 의무 위반일 경우 과태료가 1억 원, 직접 판매업자가 받는 과징금은 수입의 50%(수입 등 산정이 곤란한 경우 10억 원 이내)를 부과한다.

 

‘INSU KEEPER’ 서비스는 FC(보험설계사)들이 보유한 전자기기를 통해 제공되며,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합법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FC들의 설명 역량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표준화해 처리하도록 개발됐다. 아울러 GA 전용 SNS 서비스는 GA에서 독자적으로 사내 SNS 구축 및 운영할 수 없는 경우 내부 소통을 위한 GA 전용 SNS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INSU KEEPER’ 서비스는 ▲보험 상품에 대한 기초 대면 녹취를 제공하는 ‘기본서비스’ ▲대면 녹취 서비스에 음성인식(STT), 분석(TA) 기능이 포함된 ‘표준서비스’ ▲표준서비스에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관리할 수 있는 AI PRINTER 기능이 포함된 ‘고급 서비스’ 등 세 가지 패키지 상품으로 제공된다.

 

그동안의 실적은

 

5년 여의 기간 동안 시스템개발에 주력해오던 자사의 최대 실적은  대면 녹취 시스템인 ‘INSU KEEPER’ 서비스로 오는 3월 서비스 예정이다. 본 서비스의 대상 고객은 GA 보험영업법인, GA 소속 FC 그리고 원수사 소속 FP(Finance planner)들이다. GA 소속 FC 약 23만 명과 보험 원수사 소속 FP 약 20만 명이 서비스 대상인데 현재 무료 서비스 사용 고객은 1만 2천 명의 FC가 소속된 글로벌 금융판매다.

 

FINCOM ‘INSU KEEPER’의 경쟁력 및 특·장점

 

경쟁사는 PC형 S/W와 스마트폰 APP형 솔루션 보유 업체다. PC형은 U+T(유플러스아이티), ITRAY(아이티레이), 퓨렌스(FUENCE)가 있고 Android에서만 동작하는 APP형은 IRLINK(아이알링크)가 있다. 경쟁 상품들은 주로 은행과 같은 고정형 창구에서 사용된다. PC에 RECORDING S/W를 설치하고 MIC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며 대면 녹취 후 녹취 파일을 서버로 이동시키는 솔루션이다. 구축형 솔루션 중 가장 가격이 저렴하지만 이동형 사용자들은 사용이 불가하고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FINCOM의 DEVICE FREE, INSTALL FREE 솔루션 & 서비스는 기기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즉 PC(Windows, Linux), 핸드폰(android, IOS) 등 어느 기기에서나 사용 가능하며 Install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Install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특수 전용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로 대면 녹취 시 자동 안내와 동시 실시간 녹취되며, 단말기(핸드폰)에는 아무런 데이터가 남지 않는다. 또 ‘INSU KEEPER’는 대면 상담 중인 고객과 FC의 신원 증명(인증) 기능을 제공하며, 보험 관련하여 자동안내를 위한 콘텐츠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보험 영업 시 필요한 GA 전용 확인서 3종 처리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모바일에서 보험 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계약체결 고지 의무 확인서, 개인(신용)정보 수집 이용 및 제공 동의서 서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경우 서비스 사용자는 시스템 구비 없이 가입 후 바로 사용 가능하여 현재 GA에서 출력하여 사용하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향후 계획은

 

모든 GA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전산 인프라를 저렴하게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진행 방향은 크게 2가지로 대면 녹취 서비스의 고도화와 GA 경영 지원 서비스다. 누군가 GA를 신규로 오픈하거나 확장 시 전산은 FINCOM의 서비스만 이용하면 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면 녹취 S/W 부분 고도화는 AI 기능들을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하여, 비대면 녹취를 통한 영업 지원, 무인 AUTO HAPPY CALL 등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계 "상법·노조법 개정안 국회 처리 급물살, 깊은 우려 넘어 참담" 반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제8단체는 29일 '내우외환 한국경제, 국회의 현명한 판단한 바란다'는 제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제8단체는 경제계는 국회에서 더 강한 상법 및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타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공포된 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추가 상법 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처리됐고, 노조법 개정안 역시 하루 만에 법안소위와 전체 회의를 연달아 통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기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국회가 기업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을 연이어 쏟아내는 것은 기업들에게 극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관세 협상의 결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승자박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전했다. 경제8단체는 상법 추가 개정에 대해 "사업재편 반대, 주요 자산 매각 등

경제

더보기
넷마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규 오리지널 직업 ‘미호검사’ 업데이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올해 첫 오리지널 직업 ‘미호검사’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미호검사’는 린족 전용 근거리 직업으로, 구미호의 요력이 깃든 ‘운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전투 중에는 독특한 외형 변화와 효과가 발현되며, 특히 필살 자세 시 귀와 꼬리가 드러나는 비주얼 연출이 특징이다. ‘미호검사’는 여우춤 무공을 통해 적에게 ‘매혹’ 상태 이상을 부여해 행동을 제한하고, ‘여우매듭’ 상태로 약화를 유도한다. 또한, ‘정기 강화’ 효과가 중첩되면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필살 자세에서 사용하는 ‘혼령선격’은 중첩 수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넷마블은 신규 직업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직업 변경권’을 오는 8월 11일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변화무쌍’도 오픈됐다. 해당 서버에서는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는 이용자에게 사냥형 ‘빛나는 고대 장비 풀세트’를 지급한다. 해당 아이템을 모두 장착하고 사냥하면 경험치가 추가 획득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더해, ‘신화 등급 수호령’, ‘고대급 수호신령’, ‘무공패’, ‘보패’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초청, 친선교류의 장 마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숙자)는 7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에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를 초청해 환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재향군인회와 서울시의회 간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박성연 부위원장과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서울시 재향군인회 회장단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운영위원회 박성연 부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서울시의회를 방문해주신 베트남 하노이시 재향군인회 임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안보의식에 깊은 유대를 가진 두 도시 재향군인회 분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만나 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양 도시의 재향군인회는 물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관심과 가능한 지원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초청행사에 참석한 레 느 득(Lê Như Đức) 하노이 재향군인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와 하노이 재향군인회 간의 우의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문화

더보기
‘독립의 기억’을 되새기다... 전시·공연·영화·강연·체험·북큐레이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공연, 영화, 강연, 북큐레이션·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역사의 분기점에 선 개인과 사회의 선택을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 전시로, 8월 2일부터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서경·김운성, 그리고 사회적 풍자를 담은 판화 작업으로 알려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예술로 되새긴다. 기찻길이라는 시간의 상징을 따라 펼쳐지는 이 여정은 해방 이전과 이후의 수많은 갈림길과 선택을 시각화하며, 관람객이 자신만의 길 위를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광복 직후 일본에서 고국으로 귀환하던 조선인들이 탑승한 귀국선 ‘우키시마호’의 폭침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8월 15~1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망각 속에 묻혀 있던 강제징용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