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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일 외교차관 워싱턴서 美회담…강제징용 등 현안 2시간 넘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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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망되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 조율…강제징용 장·차관급 연쇄 협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과 일본 외교차관이 2시간 넘게 얼굴을 맞대고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동 외교1차관은 13일(현지시간) 오후 4시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회담을 열었다. 이날 회담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의 한·미·일 삼자 차관회담 이후 열렸다.

회담에서는 오는 18일께로 전망되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비롯해 오염수 방출 등 양국 간 현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일본 기업을 대신해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판결금을 변제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양 차관은 이날 오후 6시28분까지 2시간30분 가까이 면담을 이어갔다.

앞서 조 차관은 방미 일정을 시작한 지난 12일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좁힌 부분도 있고 아직 그렇지 못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었다.

양국은 잔여 쟁점 협의를 차관급은 물론 장관급에서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런 고위급 연쇄 협의를 통해 양국 간 배상 문제 해결 윤곽이 잡힐지 주목된다.

이날 일본 지지통신은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 한·일은 외교부 국장 협의 개최 빈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차관급 회담에 이어 양 장관이 해결을 목표로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리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를 비롯해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등 안보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양 차관이 한·일 간 상호 관심사와 지역 글로벌 협력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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