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2℃
  • 흐림강릉 16.4℃
  • 흐림서울 21.4℃
  • 흐림대전 24.5℃
  • 맑음대구 28.3℃
  • 구름많음울산 23.5℃
  • 구름많음광주 27.7℃
  • 구름많음부산 22.7℃
  • 구름조금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5℃
  • 구름많음강화 17.9℃
  • 구름많음보은 23.3℃
  • 구름조금금산 24.8℃
  • 구름조금강진군 29.3℃
  • 구름조금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대 LINC3.0사업단, 일본 야마구치현립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URL복사

산학연 연계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 및 SPARC 교육프로그램 공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2월 1일(수) 오후 1시 일본 야마구치현립 대학(이사장 오카마사아키)과 산학연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양 대학의 교육 연구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산학연 연계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 및 SPARC 과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과 평가 방법 공유 ▲산학연 연계 교류를 위한 교육, 연구, 세미나, 특별강연, 워크숍 등 공동 운영 ▲교육연구 사업 개발 및 교원, 학생 교류 등을 약속했다.

 

경남대 ‘일머리 교육 특성화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이 가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팀워크와 의사소통, 창의적 사고를 두루 갖춘 인재 양성 위해 마련된 교육체계이며, ‘SPARC’는 과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지역 특성화 및 지역맞춤형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지원사업이다.

 

협약식 이후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야마구치현립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밀착형 지역인재 육성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혁신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야마구치현립대학 교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경남대학교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을,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은 ‘일머리PBL 교수법의 이해와 운영 과정’을, 이진희 일머리교육 책임멘토교수는 ‘일머리PBL 교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야마구치현립대학은 우리 대학 오랜 기간 동안 자매대학으로 인연이 깊은 대학이다”며 “경남대의 산학연 교육혁신 브랜드인 일머리교육을 전파하고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마구치현립대 오카마사아키 이사장은 “경남대 강재관 부총장 및 박은주 단장과 관계자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경남대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일머리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 박은주 LINC3.0사업단장과 야마구치현립대 오카마사아키 이사장, 다나카마키코 학장, 요시무라코이치 산학부학장, 이와노마사코 교학부학장을 비롯해 경남대 정은희 일머리교육본부장, 이진희 일머리멘토 책임교수, 야마구치현립대 니시다코이치 국제문화학부장, 임현정 국제문화학과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의 일본방문은 일본 야마구치현립대와의 업무협약, 세미나 초청특강과 더불어 히로시마 슈도대학을 방문해 경남대학교의 산학연 협력 인재양성 대표 브랜드 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대학간 공유협업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로써 LINC3.0사업 및 일머리인재 육성 사례 전파로 우리나라 산학연연계 선도대학 사업의 우수성과 경남대학교의 산학연연계 교육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정부, 헬기추락 대통령 사망에 애도 성명…"국정 차질 없이 운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대해 이란 정부가 국정을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이란 국영 프레스 TV,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이날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후 모하마드 모크베르 제1부통령 주재로 긴급 내각 회의를 개최했다. 이란 정부는 회의 후 성명을 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이란 국민에게 애도를 표하고 "일말의 혼란도 없이 국정 운영을 중단 없이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이 이란 발전과 국민을 위해 봉사한 "열심히 일하고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했다"며 "약속을 지키고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했다"고 경의를 표했다. 이어 "라이시 대통령의 지칠 줄 모르는 정신과 함께 충성스러운 국민들을 위한 봉사의 길은 계속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정부 업무는 일말의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이란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인근의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추락했다. 이란 적신월사가 구성한 구조대는 15시간가량 수색 끝에 헬기 추락 지점을 발견, 라이시 대통령 사망을 확인했다. 함께 타고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英 총리와 AI정상회의 주재...‘안전·혁신·포용’ 의제 제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AI서울정상회의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와 함께 정상세션을 주재하고 안전성·혁신·포용성을 담은 합의문 도출을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20일 밝혔다. AI서울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올해는 안전성·혁신·포용성 등 AI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영국 1차 회의가 AI 위험성에 따른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서울 2차 회의에서는 안전성에 더해 혁신과 포용성으로까지 의제를 확대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과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AI서울정상회의 일정과 참여국, 의제 등을 발표했다. 왕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2022년 9월 뉴욕 구상, 지난해 파리 이니셔티브와 디지털 권리장전 등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AI 규범 정립 방안에 있어 혁신과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런 윤 대통령의 제안을 국제사회가 받아들여 이번 AI 정상회의 의제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제 확대로 AI의 위험성 이외에 긍정적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의 측면까지 균형 있게 포괄

경제

더보기
[특징주] 예스티, 125매 처리 고압 어닐링 장비…글로벌 기업과 공급 협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스티는 해외 낸드플래시 전문 업체와 회당 125매 웨이퍼 처리가 가능한 고압 어닐링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실무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한 번에 웨이퍼 125매를 처리할 수 있는 예스티의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고압 어닐링 장비는 1회에 최대 75매까지 반도체 웨이퍼 처리가 가능하다. 예스티는 자체 고온· 고압 기술을 활용해 동시에 125매의 웨이퍼를 처리할 수 있는 고압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의 생산성을 약 60% 향상시킬 수 있다. 예스티는 약 24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오토클레이브 ▲웨이퍼 가압장비 ▲PCO 등 '압력챔버'를 사용한 다양한 장비들을 생산·납품한 바 있다. 예스티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고압 어닐링 장비의 핵심 기술인 '압력챔버'를 내재화했으며, 고객사로부터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스티는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과 고압 어닐링 장비에 대한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양산 평가를 위한

사회

더보기
서울예술대학교 연극 ‘둥둥 낙랑둥’ 공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마동 예장에서 ‘둥둥 낙랑둥’ 공연을 오는 6월 1일(토), 6월 2일(일) 공연한다. 올해 선보이는 서울예대 연극 ‘둥둥 낙랑둥’의 원작은 최인훈 작가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희곡에 포함된 작품으로, 신비한 북 자명고 설화를 작품의 근간으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표현한 점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본 공연은 적국의 공주를 그리워하는 고구려의 왕자 호동, 가족을 잃고 적국에 시집와 어미 무당으로서 살아가는 왕비 둘이서 고구려 중심에서 낙랑을 그리며 위태로운 놀이를 시작한다. 이들의 비극적인 사랑은 사회적 요구 앞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갈등하는 인간의 내면을 구현한다. 서울예대 연극제작실습 수업으로 진행되는 연극 ‘둥둥 낙랑둥’은 한국무용과 전통음악 요소를 포함한 창작과정을 거쳐 조화로운 고전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사랑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이 필요한 오늘날, 현대인에게 사랑의 본질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연극 ‘둥둥 낙랑둥’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5월 22일 오후 8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2024년 “개교 62주년”을 맞이한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